이지태스크 운영팀 인터뷰

"일하고 싶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지태스크에서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박재아 팀장입니다. 고객과 이루미의 접점을 관리하여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며 그 중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은 제 담당입니다. 그리고 팀장으로서 팀원들의 업무도 챙겨서 서로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화음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어떻게 이지태스크를 선택하게 됐는지, 입사스토리가 궁금해요!

저는 디자인 경영 전공으로 사실 스타트업 분야와는 관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계기로 민간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창업 보육 기관)으로 이직하면서 창업 생태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스타트업 컨설팅, 지원, 육성 등의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업무가 저의 전공과 접점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역량이 많이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직장에서 창업 관련 프로젝트를 운영하던 중 전문가로 전혜진 대표님이 참여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는 이지태스크가 생기기도 전, 아이디어의 아이디어 단계였을 텐데 대표님과 일하면서 합이 잘 맞았고 서로 즐겁게 프로젝트를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사업 종료 후에도 계속 연락을 하면서 지냈고 심지어 대표님 박사 졸업식도 가서 축하했어요. 그러다 이지태스크가 생기고 대표님이 저를 찾아 주셨습니다. 때마침 이직을 고려하던 시기였지만 고민은 했습니다. 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쪽에 있다 스타트업으로 직접 가는 것에 대한 약간의 걱정도 있었는데 새로운 일, 새로운 도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2022년 3월에 입사했습니다.

Q3. 운영팀의 총괄매니저로서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제일 먼저 출근해서 사무실 환기부터…) 출근하자마자 그 날의 일정 및 전날 업무를 검토하여 놓친 것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필요에 따라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그 날의 할 일들을 급한/중요도 순으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이메일도 확인하여 다시 한번 일정 확인합니다. 본격적으로 업무 시작하기 전에 뉴스를 확인해서 최신 이슈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업무는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정리하기는 어려우나 주로 아래와 같은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B2G 사업관리(서류 작성 및 관리, 사업 운영, 예산 관리, 사업 성과 관리 등)
  • 외부 네트워킹(미팅, 회의, 스타트업 행사 등)
  • 내부 관리(팀원 사업 확인, 업무 지원 등)

Q4.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업의 전체를 그릴 수 있는 상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은 늘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흐름을 잘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이런 일도 발생할 수 있다”라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려하면 일이 잘못 흘러가도, 갑자기 새로운 이슈가 발생해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5. 업무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업무가 힘들어도 좋은 결과물이 나오면 뿌듯합니다. 좋은 결과물이란 결국 고객이 만족했을 때 나오는 것이고 이지태스크를 다시 찾아주면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지인에게 서비스 소개 후 잘 사용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으면 큰 힘이 됩니다.

Q6. 스타트업만의 매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제 창업 1년을 조금 넘긴 이지태스크의 초기 멤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기회라고 봅니다. 경직된 사내 문화가 없는 상태에서 “내가 일하고 싶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스타트업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7. 이지태스크의 조직문화 중 좋은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자유로운 출퇴근 시간과 이지태스크 서비스 무제한 이용권 저는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하루 마무리를 빨리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지태스크의 유연근무제로 빠르면 오후 4시에 퇴근하는데 저의 컨디션 관리, 워라밸 유지 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오히려 업무 성과도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지태스크 직원들도 이루미들에게 업무를 맡길 수 있어서 더더욱 빠른 퇴근을 이룰 수 있습니다.

Q8. 자신을 한 단어(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잔소리꾼

사업 운영의 총괄을 맡고 있다보니 개인 일정은 물론 팀원들의 업무까지 챙겨야 하는데 이건 했는지, 저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합니다. 하지만 사업 운영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필요하면 대표님께도 잔소리 합니다(이거 해주세요, 이 때 일정 비워두세요, 이러면 안 돼요 등등)

Q9. 팀 후배를 직접 뽑는다면, 어떤 지원자를 뽑으시겠어요?

무엇이든 처음부터 끝까지 해본 사람을 뽑겠습니다. 책임감, 끈기 등등의 단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대학교 프로젝트이던 자격증이던 어떠한 일을 완료한 사람이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끝까지 했다라는 것은 꼭 성공이 아니여도 되는데 대신 어떠한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분이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본인이 정의하는 이지태스크란?

어쩌면 나의 마지막 직장 이지태스크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입사한 만큼 제가 기대한 만큼 성장하고 그 결과에 제가 기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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