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태스크 운영팀

처음부터 만들어 간다는 것은 짜릿하죠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지태스크에서 경영지원을 맡고 있는 매니저 오채련입니다.


Q2. 어떻게 이지태스크를 선택하게 됐는지, 입사스토리가 궁금해요!


저는 다소.. 낙천적이고 물음표 살인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고 관심있는 것을 찾아 거리낌 없이 실행하는 편인데요. 미술입시를 하다가 실용음악으로 방향을 틀어 대학에 입학하기도 했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친구 따라 상경해 무작정 일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행정조교를 하기도 했고, 일하는 학교의 대학원에 대학원생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도교수님의 특강에 매료되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논문을, 그것도 NFT를 주제로 쓰기도 했습니다.

이지태스크에 합류하게 된 것도 우연이었는데요. 광고를 통해 접한 서비스를 훑어보다 채용공고를 발견한 것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습니다. 흘러 흘러 흐르다보니 어쩌다 스타트업 열차에 탑승하게 되었네요. 비록 어떤 사람에겐 계획성 없는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어쩌겠습니까 제 인생인 것을…

​운이 좋게도 매번 관심있는 분야에 뛰어들 때마다 큰 어려움 없이 적응했는데, 그럴 수 있는 것만으로도 나름 만족스러운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3. 운영팀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출근하면 먼저 전날 적어둔 업무일정표를 확인합니다. 그날 해야할 일의 대략적인 계획을 인지하고 있으면 갑작스러운 업무에 대응하기 좋거든요. 그 후엔 이루미의 업무 정산을 진행합니다. 누락분이 없는지 확인 후 CS팀과 정산내용을 공유합니다.

​저의 업무 중 70%는 고정된 시기에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나머지 30%는 산발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월 초순엔 사원 급여지급 및 급여명세서 교부, 이루미 프리랜서 소득 신고, 각종소득세 납부, 법인카드 사용내역 검토, 비품 구매 업무를 하고요. 월 말엔 매입매출전표 작성, 고정비 지출 등의 업무를 합니다. 그 이외의 기간에는 산발적인 업무를 처리하거나 노무 분야의 개선 및 보완 기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세금계산서 발행과 그 외 사업비 이체도 합니다.


Q4.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침착력이해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업무특성상 포괄적인 성격이 있어 다양한 일을 하게 되거든요. 침착하게 일을 마주보지 못하면 업무의 우선순위를 인지하지 못해 금방 일에 휘말리게 됩니다. 휘몰아치는 업무폭풍과 마주했을 때 덜컥 겁부터 먹기 십상이지만, 심호흡하고 침착하게 찬찬히 살펴보면 일의 우선순위를 분별해 해치울 수 있습니다.

​이해심은 침착력이 발동된 후 필요한 것인데요. 다양한 일을 하다 보면 매 순간 이해 못할 일들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 놓이면 ‘왜 이렇게 하지?’에 매몰되고 때로는 화가 나 업무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럴 때 이해심은 감정을 진정시키고 다시 업무에 집중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Q5. 업무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과거 내역을 추적해 끝내 숫자를 맞출 때, 그러니까 알 수 없이 꼬여있는 문제를 끝까지 붙들어 해결했을 때가 가장 보람찹니다.


Q6. 스타트업만의 매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모든 것을 처음부터 만들어 간다는 것이 짜릿하죠. 막막할 수도 있지만, 제가 투자한 만큼 만들어지고 조각 하나하나가 쌓여 완성되어가는 보람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겪은 경험 또한 저에게 귀중한 자산이니 고생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7. 이지태스크의 조직문화 중 좋은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믿음과 책임을 기반한 자유로움이 아닐까 합니다. 어떤 회사던지 자유로운 척은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믿음이 없어 서로를 통제하고 책임이 없어 결국 방종한 집단이 됩니다. 이지태스크의 직원들은 서로를 믿고 자유롭되 자신의 책임을 인지하고 실천합니다. 쉽지만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

Q8. 자신을 한 단어(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세상의 모든 존재는 오직 마음이 지어내는 것일 뿐이다"라는 뜻을 가진 불교용어입니다. 보통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는데 본 의미는 ’어떤 것이 좋고 나쁨은 단지 너의 마음에서 나올 뿐이다‘에 가깝습니다. 단순히 좋고 나쁨으로 나눠 일희일비하지 않으려는 삶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 단어로 정했습니다.

Q9. 팀 후배를 직접 뽑는다면, 어떤 지원자를 뽑으시겠어요?

잘하지 않아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잘한다면 매우 좋겠지만)

Q10. 마지막으로, 본인이 정의하는 이지태스크란?

​이지태스크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정의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플랫폼입니다. 내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왜 해야 하는지 고객과 이루미 모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에게 일은 무엇일까요? 이지태스크가 여러분에게 정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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