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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모델이란?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이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느 시장에서,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어떤 방법으로 전달하고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과 방법을 정의한 것을 말합니다.
사업계획서가 비즈니스모델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How to execute the business model? 을 의미한다면, 비즈니스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설계 “What is the profit model?”을 의미합니다.
창업에 비즈니스모델이 왜 필요할까?
창업에 비지니스 모델이 필요한 이유는, 비지니스 모델을 통해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을 파악할 수 있고 행동에 대한 방향성 또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어떻게 하면 되나?)
* 비지니스모델의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명확한 가치제안(Value Proposition)
고객의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니즈를 충족시킬수있는 해결방안을 제공합니다.
2) 수익 메커니즘(Revenue Mechanism)
고객가치가 창출되었더라도 이를 효과적으로 수익과 연결시키지 못한다면 비즈니스모델은 성공 할 수 없기 때문에 단순한 제품판매를 통해 대금을 회수하는 도식적구도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방식의 수익획득을 위한 메커니즘이 필요합니다.
3) 선순환 구조(Virtuous Cycle)
다양한 활동의 상승작용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고객의 니즈는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고객의 가치도 빠르게 변화되고 있어 기업은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내부 가치사슬 활동과 외부기업을 포함하는 가치 네트워크의 효과적인 설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모방 불가능성(Inimitability)
사업운영 방식이나 경영 방식 등에서도 기업만의 핵심 자원이 필요합니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갖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쟁기업이나 신규진입기업이 모방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진입장벽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오늘날의 비선형 사업모델에서 기업이 어떻게 명확한 가치를 제안하고, 수익메커니즘을 만들고, 선순환구조를 구축하여 진입장벽을 높일지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 BMC)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ca, BMC)는 알렉산더 오스터왈더(Alexander Osterwalder)와 예스 피그누어(Yves Pigneur)가 2010년 "Business Model Generation"이라는 저서를 통해서 제안한 것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BM 방법론중의 하나입니다.
4가지 영역과 9가지의 빌딩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4가지 영역은 제품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무엇을’, 타깃 고객을 선정하기 위한 ‘누구에게’, 제품의 필요자원, 전략 등을 포함하는 ‘어떻게’, 그리고 예상비용을 산정하고 수익을 측정하는 ‘얼마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가지 빌딩은 고객 세분화 (Customer Segmentation), 가치제안 (Value Proposition), 채널 (Channel), 고객관계 (Customer Relationship), 수익구조 (Revenue Stream), 핵심자원 (Key Resources), 핵심활동 (Key Activities), 핵심 파트너 (Key Partners), 비용구조 (Cost Structure) 로 되어 있습니다.